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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제안하고 있는
서남권 광역도시 건설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방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광역도시 건설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슈와 인물,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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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전국의 자치단체를
6,70개 광역도시로 만드는 특별법안 제출을
밝히고 한나라당이 찬성입장을 보인데 대해
정종득 목포시장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자연스럽게 앞당겨 질 것으로 판단..."
개편시기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이
국정이 안정된 뒤라야 가능하다고 밝힌 반면
정 시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전에 이뤄져야
한다고 희망했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17대에서 이미 합의...2010년"
정 시장은 정보통신 시대 광역행정 수요가
폭발하고 있지만 행정의 효율성과 서비스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무안반도는 물론 영암.해남.진도를 포함하는
광역도시 건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마련해야 한다..."
정 시장은 광역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 명칭의 합의 결정,주요 시설의 군 이전,
농어업진흥 대책 추진,군지역 우선 투자 등의
양보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특별법안에 이같이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지역여론을 갈라놓았던
서남권 광역도시 건설 논의가 정치권의
행정구역 개편 움직임과 맞물려 새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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