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라남도는 갯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 주민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는 연구과제가 관건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남도내 갯벌은 1017제곱킬로미터로
우리나라 전체 갯벌의 40 퍼센트를 차지합니다.
북한을 포함한 서해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들어갑니다.
전국 8개 습지보호구역 가운데
무안과 진도 순천만 벌교갯벌 등
4개 지역이 전남도내에 분포돼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보존가치가 뛰어난
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방안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최강수 해양항만과장[전라남도 ]
/갯벌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갯벌정책의 자문과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국내 처음으로
무안과 신안 갯벌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신안 갯벌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갯벌의 보존뿐 아니라 생태체험과
가공품 개발 등 주민소득을 높이는 개발
방안에도 체계적으로 연구할 계획입니다.
이미 신안군이 머드화장품을 개발했다가
소비자의 호응을 얻지 못한 사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강화군에서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제1회 해양보호구역 전국대회에서
무안과 순천시가 갯벌 우수사례 발표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