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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6개 해수욕장 9월초에도 운영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9-03 08:10:49 수정 2008-09-03 08:10:49 조회수 1

전남지역 해수욕장이 9월초에도 개장돼
늦더위 피서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전남도내 62개 해수욕장 가운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해수욕장은
신안 원평과 하누넘, 돈목, 시목등
모두 6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서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완도 명사십리와 신안 우전해수욕장은
오는 7일까지 개장할 예정이어서
전국 주요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늦게까지
운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지난 6월초 개장한 전남지역 해수욕장은
지난달 말까지 모두 5백50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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