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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지자체와 교류하는
제주지역 기초단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민간차원의 교류도 활발해
관광은 물론 농수산물 판매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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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의 관광미항으로 조성된
마량항 입구를 지키는 돌 하루방입니다.
문관과 무관을 상징하는 1.6톤짜리
돌 하루방은 지난해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가 기증한 것입니다.
제주말과 하루방으로 상징되는
강진군과 제주도의 교류는 농산물 판매와
축제참여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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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도 주민들이 명사십리를 찾았습니다.
제주도 표선면 바르게 살기 협의회원인 이들은 우정의 상징물로 제주도 민속자료인 돌하루방을 명사십리 '해당화 공원'에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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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의 증표 입니다.)
표선면과 신지면의 교류는 순수한
민간차원에서 시작됐지만, 농산물 직판 등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INT▶
(귤을 천백박스나 팔아주셨거든요 )
◀INT▶
(제주도의 관광시책이기도 하지만, 육지와 교류를 통해 우리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별자치도 승격이후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치로 내건 제주도의 육지사랑이
제주와 거리상 가장 가까운
전남지역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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