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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역 현안 챙겨라
입력 2008-09-01 08:05:47 수정 2008-09-01 08:05:47 조회수 2
< 앵커 >
오늘부터 18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열립니다.
여당에서 야당 지역으로 바뀐
광주,전남의 경우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의
자질을 검증하는 시험무대도 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민주당이 거대 여당에 맞서 견제는 물론
정책을 제시하는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오늘부터 열리는
18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시험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역의 경우
10년 여당에서 야당 지역으로 변모한 만큼,
지역 현안과 예산을 챙기는데
지역 의원들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중앙 부처내 인맥난 등
사정은 녹록치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김성곤 의원 >
광주의 경우
현 정부들어 축소 우려가 제기됐던
광주 문화수도사업의 틀을 확고하게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기업 선진화 대책 등으로 차질이 우려되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사업도
꼼꼼히 챙겨야 할 과제의 하나로 꼽힙니다.
< 인터뷰 : 박주선 의원 >
전남의 경우는 사정이 더 급합니다.
F1국제 자동차 대회가
오는 2010년 개최 예정이어서 빠듯하고,
여수 박람회도
내년에 전체 예산의 1/3이 지원되지 않으면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주승용 의원 >
때문에 민주당은
각 상임위원회에 배정된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서는 한편,
필요할 경우
지역 출신의 한나라당 의원들과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야당 지역으로 바뀌어
지역 국회의원의 자질을 확인할 수 있는
18대 첫 정기국회 ...
민주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분발이 요구되는
또 하나의 이윱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