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30) 새벽 5시쯤 해남군 현산면
46살 김 모씨의 집에서 김씨의 부인
48살 이 모씨가 머리를 다쳐 숨진 채 발견됐고
김 씨도 집 근처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이들 부부가 음주문제로 자주
다퉜다는 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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