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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 LPG 운송 양성화 (R)

입력 2008-08-29 08:05:49 수정 2008-08-29 08:05:49 조회수 0

◀ANC▶
낙도 주민들이 생필품을 제때 구하지 못해
난처한 일을 종종 겪고 있습니다.

특히 취사용 연료로 쓰는 LPG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데 항만당국이 대안을 마련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신안군 압해도에 딸린 자그마한 섬
효지도,

이 섬 주민들은 취사용 연료로 쓰는 LPG를
구하기 위해선 큰 섬까지 배를 몰고
나와야합니다.

그러나 주민 대다수가 노인들이여서
이마저도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INT▶박진우(신안군 압해면 효지도 68살)
..나룻배로 가서 경운기에 운반 힘들다...

신안과 진도,완도등 서남해 대부분
낙도 주민들이 LPG를 운반할 수단이 마땅치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S/U) LPG는 위험물로 취급받기때문에
여객선을 통해 운송하는 것 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이때문에 개인 배 또는 도선을 이용하거나
여객선으로 몰래 운송하고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항만당국은 이들 낙도지역의 LPG 사용실태를
조사해 낙도보조항로부터 LPG 운송을
양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김삼열(목포지방 해양항만청장)
..선박에 안전시설 갖춰 LPG 안정적 공급 ..

앞으로 일반 여객선에도 이같은 안전시설을
갖추도록 해 가스판매점이 없는 낙도 주민들이 LPG를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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