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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농협 조합장 추가 뇌물수수 혐의 드러나

양현승 기자 입력 2008-08-26 22:00:41 수정 2008-08-26 22:00:41 조회수 0

경찰이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신안 농협
조합장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5월 신안농협 조합장
주 모씨가 거창 마늘 보관업체 대표로 부터
뇌물을 받고, 또 다른 업체로부터 2백여만원의
금품 등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지만 주 씨는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 대파밭 면적을 부풀려 억대의 차액을 챙긴
임자농협 사건은 대파밭 주인과 유통담당직원의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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