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천년의 신비를 간진한 화순 운주사 일대가 관광 단지로 개발됩니다. 인근 도곡 온천과 고인돌 공원과 연계돼 머무는 관광지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것으로 알려진 운주사 평범해서 더 돋보이는 천불 천탑 .. 우리나라에선 보기드문 '와불'의 신비를 간직해 지난 90년대 이후 사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순천시 조례동 > 그렇지만 명성에 비해 주변 여건, 특히 문화 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아 관광지로 활성화하는 데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 인터뷰 : 문화관광 해설사 > 이 운주사 일대가 오는 2013년까지 116억원이 투입돼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화순군은 운주사 일대 10만 5천 제곱미터 땅에 야외 공연장과 불교 문화관 등 문화 시설과 주차장 등 편익 시설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상설 공연을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인근 도곡 온천과 고인돌 공원과 연계해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 키워가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임근성 관광개발담당 > 와불이 일어서면 미륵 세상이 열린다는 전설을 간직한 운주사, 천년의 신비를 벗고, 전남 중부내륙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