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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자은 기름유출 사고 수산피해 95건 접수

김윤 기자 입력 2008-08-19 18:47:49 수정 2008-08-19 18:47:49 조회수 0

지난 2일 신안군 자은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피해배상협상을 둘러싸고
난항이 예상됩니다.

신안군 증도와 자은,지도읍등에
피해대책 위원회가 구성돼 배상문제등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김양식장과 마을어장등 모두 95건에
천헥타르의 수산 피해가 접수됐고
숙박업등 비수산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 보험사인 한국 해운조합은
김양식장등 수산피해는 청소비등 복구비용
수준에서 배상을 고려하고 있고
숙박업등 비수산피해는 배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어 피해주민들과 갈등이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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