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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창사40년기획]'만나면 좋은 친구'(R)

박영훈 기자 입력 2008-08-18 22:05:49 수정 2008-08-18 22:05:49 조회수 1

◀ANC▶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으로 살아온
목포 문화방송이 40년전인 68년 8월17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불혹의 나이를 맞은 목포 MBC 40년을
되돌아봤습니다.

박영훈 기자
◀END▶

전국이 40도를 오르 내리는 무더위로 열병을
앓던 지난 68년 여름.

목포문화방송은
'라디오 목포'라는 이름으로 청취자들과 처음
만났습니다.

◀SYN▶68.8.17 첫방송
[불철주야 개국을 서둘러온 라디오목포가
8월 17일 오늘 정오를 기해 탄생했습니다.]

해수욕장과 군부대,선상까지...

공개방송이 있는 날이면
미아찾기 소동이 일어날 만큼 MBC 라디오는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신고는 MBC '오포대'에 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보도 프로그램은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줬습니다.



매체가 많지 않던 시절 청소년들은 MBC와
함께 꿈을 꿨고,

---난영가요제 EFFECT---

'목포의 눈물'도 난영가요제로
되살아났습니다.

◀SYN▶제6회 난영가요제 *73년*
[다음은 오늘 난영가요제 3개 부문 16개 상
가운데서 유달상과 난영상은 모두 남진씨,
하춘화씨가 모두 그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76년 태풍 피해로 송신소 안테나가 쓰러져
방송이 중단됐고,

어둠의 시절,
80년에는 권력의 입이 되지 말라는
항의와 시위가 빗발치면서
13일간 방송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지난 86년 FM 방송에 이어
마침내 87년 목포MBC는 텔레비젼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TV는 지난 2005년 디지털 방송을 시작으로
고화질로 발전을 계속하고 있고,
'손안의 TV' DMB방송도 이제 낯설지 않게
됐습니다.

그동안 복만동에서 대의동,
그리고 현재의 용당동으로 목포 MBC는 둥지를 옮겼습니다.

목포MBC가 역사의 격랑을 헤치고,
불혹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그 주역은 늘 든든한 힘이 돼준 시청자 여러분
이였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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