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역 특산품인
전복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두리 양식장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불법 시설인 줄가두리 어장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자진철거를 유도한뒤
강제철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최근 전복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불법 시설물이 급증해
양식장의 질병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며,
불법 시설물 자진철거에 어업인들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완도지역에서는 천4백헥타르의 어장에서
연간 3천5백톤의 전복을 생산해
천5백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