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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 국악연수(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8-13 08:10:48 수정 2008-08-13 08:10:48 조회수 0

◀ANC▶
재미교포 2세와 입양아들로 구성된 연수단이 남도국악원 초청으로 모국을 방문했습니다.

신명나는 가락을 배우는 동안 한국인으로써
문화적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 아리랑 단소 합주 -

재미교포 2세 청소년들이 남도국악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국악기와 남도가락은 생소하지만 가락에 몸을 맡기면 신명이 절로 납니다.

◀INT▶
(아리랑을 처음 해봤는데, 아 이친구들도 한국인이구나..)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청소년들도 미국인 부모와 함께 고국문화 체험길에 참여했습니다.

처음보는 국악기를 다루고, 전통춤을 배우는등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을 찾고 있습니다.

◀INT▶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말보다 영어에 익숙한 재미교포 청소년들은 쉬는 시간이면 국악원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원어민 선생님으로 변신합니다.

◀INT▶
(이친구들을 가르치는 동안 저도 배우는 것이죠..)

비록 열흘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국악을 통해 정체성을 찾은 재미교포 청소년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으로 특별공연도 가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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