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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항만공사 연내 '시동'(R)

입력 2008-08-13 08:10:40 수정 2008-08-13 08:10:40 조회수 3

◀ANC▶
한국 컨테이너부두공단의 항만공사로의 전환이
연내에 추진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1조원이 넘는 컨공단의 부채를
어떻게 정부와 분담하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수.광양 항만공사 즉, PA의 설립이
빠르면 연내에 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여수.광양 항만공사는
컨테이너부두공단의 기능을 대신하게 됩니다.

또, 당초 알려졌던
부산.인천등과의 통합체제가 아니라
단독 PA 체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획대로면 빠르면 내년 초 출범도 가능해
보입니다.

여수.광양 PA는 컨테이너 부두와 제품 부두,
여수산단 원료 부두 등
광양항 일원을 통합 관리합니다.

남은 문제는
지금의 광양항을 건설하면서 발생한
1조 천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부채의 처리.

현재까지는 앞으로 설립될 PA가
부채 4천억원을 떠 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
(나머지는 자구 노력 3천억원, 정부 출연금 4천억원으로...)

이같은 방안으로만 추진된다면
여수.광양 항만공사는 재무 건전성 확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2010년 이면 재정 자립이 가능할 것...)

광양항 개발 지연 또는 축소 우려를 떨쳐버리고
앞으로 출범될 여수.광양 항만공사가
한반도 선벨트 성장 거점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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