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함평 양식장 단전 피해 무혐의.. 논란 예상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8-12 22:27:34 수정 2008-08-12 22:27:34 조회수 0

함평의 한 양식장에서 치어 수백만마리를
폐사시켰던 한국전력의 단전조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함평경찰서는
한국전력이 단전으로 인한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전기공급 계약 해지를 예고하는등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했다며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양식장 어민은 경찰의 판단에 반발해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한전이 전기 요금 체납을 이유로
함평의 한 양식장에 전기공급을 끊으면서
치어 435만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