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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 미소 천사의 화려한 귀향(R)
입력 2008-08-12 08:06:02 수정 2008-08-12 08:06:02 조회수 2
< 앵커 >
한국과 일본, LPGA 무대를 정복한
'미소 천사' 신지애 선수가
고향인 영광을 찾았습니다.
신 선수는
꿈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라며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EFFECT : 브리티시 오픈 우승 퍼팅..
만 20살에 최연소로
LPGA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신지애,
언제나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아
미소천사로 불리는 신 선수가 고향을찾았습니다
EFFECT : 신지애 카퍼레이드 //
영광 군청과 모교인 홍농 중학교를 잇따라
방문한 신 선수는
군민들과 후배들의 열렬한 격려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정기호 // 신지애 >
어머니를 교통사고로 여의고
생활고에 찌들렸던 중학교 시절,
그 시기를 떠올리며 신 선수는
후배들에게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신지애 선수 >
'꿈을 위해서 노력하면 언젠가는 꼭 성공한다'
후배들 역시
고난을 이기고 성공 시대를 활짝 펼친
신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 인터뷰 : 최바름 해룡고 1학년 >
'꼭 언니같은 훌륭한 모습으로 성장하겠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에 입문해
10년 만에 자신의 우상이었던 박세리 선수와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할 정도로 성장한 신 선수
중요한 고비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철의 소녀'도 어머니 묘소를 찾아선
드릴 말씀이 많다며 취재진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스무 살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신지애 ..
고향의 응원을 바탕으로
LPGA 무대 평정과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을
위한 그녀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