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유출피해로 폐쇄한 신안군
우전해수욕장의 수질이 유해성분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름유출사고 발생한 해역 인근인
우전 대광 둔장 백길 등 4개 해수욕장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기름성분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암모니아성 질소 등
4개 항목도 기준치 이하 범위에서
개장 이전과 비슷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오늘(8일)부터
우전해수욕장의 입용을 다시 허용하고
박준영 지사도 내일 우전해수욕장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