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 3원] 올림픽 특수는 커녕(R)

입력 2008-08-08 08:06:23 수정 2008-08-08 08:06:23 조회수 1

(앵커)
중국 베이징 올림픽으로
광주전남 관광업계가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됐지만 정작 개막을 앞두고
관광 중단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무안 공항과 베이징을 운항하던 정기 노선도
올림픽 기간동안 운항을 멈췄습니다.

정영팔 기자.

------------------------
중국 베이징을 목적지로 관광객을 모집하던
관광사는 요즘 일거리가 없어졌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 베이징을 가겠다는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간혹 문의전화가 있기는 하지만
3배 가까이 뛰어오른 비용을 듣고는
포기한다고 합니다.

광주에서 3박4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관광할
경우 평소 60-70만원 정도,

하지만 지금은 150만원에서 200만원 선으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현지 호텔과 차량 임대 비용 등이
서너 배씩 상승한 탓입니다.

인텨뷰

여기에다 중국 비자 발급 절차까지
매우 까다로워져 사실상 관광객 모집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무안 공항과 베이징을 잇는 정기 항공 노선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씩 운항하던
아시아나 항공이 지난 5일부터 이미 중단되고
있습니다.

씽크

SU:"무안 공항과 관광 업계 모두
베이징 올림픽 동안 특수는 커녕 오히려
예기치 않은 직격탄을 맞고
파리만 날리는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