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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상태인 남해안 적조, 다시 확산 우려

입력 2008-08-07 08:10:41 수정 2008-08-07 08:10:41 조회수 0

지난달 30일 여수 해역에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남해안 적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적조띠는 여수 개도에서
경남 남해군 해역에까지 이르고 있으나
바닷물 수온하락으로 적조생물의 밀도는
낮아진 상탭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그러나 앞으로
일사량 증가와 수온상승으로 적조생물의 밀도와
발생해역 확대가 예상되며,
조류와 해풍을 감안했을 때 완도등 서쪽보다는 경남쪽으로 확산될 여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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