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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사건]민간대책위 구성(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8-06 22:05:49 수정 2008-08-06 22:05:49 조회수 0

◀ANC▶

신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 요구를
위해 민간대책위원회 구성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해경도 기름 유출량등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안 자은 해상에 유출된 기름에 대한
방제작업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사고발생 닷새째인 오늘
해상방제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기름이 유출된 신안지역 양식장은
모두 3천여ha로 아직 수산분야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서지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이
된서리를 맞으면서 비 수산분야의 직,간접적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난 화물선과 유조선은 각각 80억원과
50억원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안군은 주민들과 함께 피해 보상금 청구를
위해 대책위원회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INT▶ 차창석 담당
민간대책위 구성을.//

사고선박에 대한 조사도 본격화 됐습니다.

해경은 유조선이 목포항내로 들어옴에 따라
선박 파손 지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당초 유출된 기름양이 2천리터라고
발표했지만 정확한 기름 유출량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INT▶ 조현진 과장
합동조사를.//

합동조사 결과 기름유출은 2천60리터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지역 어민들은 피해 규모가 유출량에
비해 크다며 여전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과 신안군은 주말까지 무인도등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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