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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다산家 미공개 유물(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8-05 08:09:53 수정 2008-08-05 08:09:53 조회수 0

◀ANC▶
다산 정약용 선생 일가의 천주교 관련
미공개 유물 수십여점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우리 말로 지은 최초의 교리서 등 문화재급
자료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산 정약용 선생의 형인 정약종이 지은
'주교요지'입니다.

상하 두권으로 된 서첩으로 천주의 존재,
사후의 정벌 등 천주교의 사상이 담겨
있습니다.

주교요지는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말로
지은 최초의 교리서로 부녀자나 어린이까지
읽어 알아들수 있도록 쉽게 서술돼 있습니다.

◀INT▶ 김옥희(한국순교자기념관장)
최초 교리서, 교회발전 공헌.//

'사후묵상'과 같이 자유롭게 써내려간
소위 민체 계열의 글씨도 공개돼 당시 천주교가
궁중이나 사대부집안 뿐 아니라 민간에도
광범위하게 퍼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 이동국(서예박물관차장)
궁체 조형연구, 연구 다양화.//

전남 강진군이 다산선생 유물 전시회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작품은 필사본 성경과
정약용 선생의 편지 등 유물 41점이 이번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s/u] "다산家의 미공개 유물은
'다산家와 천주교란 주제로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강진 청자 문화제 기간 동안 일반에
공개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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