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양식장을 전문으로 털어온
20대 남자 3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완도군 약산면 일대 전복양식장에서
선박을 동원해 시가 5천만원어치의 전복을 훔친 혐의로 22살 최모씨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은 조씨등이 대낮에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상품성 높은
큰 전복만을 골라 훔치는등 범행수법이
대담한 점으로 미뤄,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