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유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농어업과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지역경기 침체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2단계 고유가 고물가 종합대책을 마련해 기업지원과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가장 시급한 분야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대책입니다.

휴폐업과 공장가동 중단이 속출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안정자금 3천2백31억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국비 백90억원, 도비 천억원, 신용보증재단등을 통한 지원자금 2천41억원 등으로,
특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신용보증 지원에 집중됩니다.

◀ＩＮ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마련을 위해 우선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농민회등 56개 기관 단체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반영해 농어업 분야에는
모두 2천5백26억원이 지원됩니다.

또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시설원예 농가에
2백33억원을 지원해 시설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저소득층과 수송 교통분야에는 4백31억원의
예산이 올 하반기에 투입되는데,
대중교통분야의 경영지원 방안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고유가와 직접 관련된 대책으로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 시설확대가 추진됩니다.

관용차량에 하이브리드 카를 도입하고,
공공부문의 에너지 10% 강제절약방안,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을 확대하는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지만,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참여가 관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