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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해남병원 '제왕절개' 많아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8-01 22:04:36 수정 2008-08-01 22:04:36 조회수 0

전남대 병원과 해남병원이
광주·전남지역 산부인과 가운데
'제왕절개' 분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상반기 실시된 제왕절개 분만율을
조사한 결과 전남대 병원은 전체 산모의 63%,
해남병원은 55%를 제왕절개로 분만해
세계보건기구 권고율 15%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은
고령산모와 쌍둥이 분만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제왕절개 수술이 늘고 있는
추세속에 광주·전남지역 병원의 제왕절개율은
전국 평균 36%보다는 낮지만,
두 병원의 경우 응급·위급 산모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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