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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이번에는 버티나(R)

김윤 기자 입력 2008-08-01 08:09:37 수정 2008-08-01 08:09:37 조회수 0

◀ANC▶

경영악화로 번번이 운항이 중단됐던
목포와 신안군 하의도간 쾌속선이 여섯번째
취항했습니다.

주민들은 기대 반 걱정 반 속에 쾌속선 취항을 지켜봤고
신안군은 이번만큼은 또 다시 운항중단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와 목포를 잇는 쾌속선이
오늘(1일)부터 다시 취항됐습니다.

천4개의 섬을 보유한 신안군의 상징성을 살려
엔젤호로 명명된 쾌속선은 백20톤에
최대속력 27노트, 백52명이 탈 수 있습니다.

취항식이 열린 어제(7월31일)
신안군 하의도 주민들은
쾌속선 취항이 기쁘기도 하지만 걱정도 앞섭니다.

지난 98년부터 다섯차례나
쾌속선이 취항됐지만 모두 경영수지 악화로
운항을 중단했기때문입니다.

◀INT▶김영표*신안군 하의도*

◀INT▶김추자*신안군 하의도*

신안군은 이같은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쾌속선 운영선사측에 매년 3억원의 군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취항이후 6개월동안 운항 실적을
평가한 뒤 지원금을 최대 5억원까지 늘리는 등
운항중단 사태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스탠딩) 목포와 신안군 하의도를 연결하는
쾌속선 엔젤호는 오전과 오후 매일 두차례씩
운항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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