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해남군 화원면 청룡리에 짓고 있는
15만 4천 볼트급 변전소와 관련해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전이 지난달부터 화원지역의 조선소와
관광단지 등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변전소를 짓고 있는데 일부 주민들은
위치선정도 부적절한데다 주민설명회도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며 변전소 설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전은 내일(30일) 변전소 설치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지만 주민들도
변전소 설치 반대 집회신고를 마친 상태여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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