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미 FTA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등으로
요즘 우리 축산농가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약재인 '황금'으로 만든 사료가
축산 농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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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토종닭과 오골계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닙니다.
지난 5월 입식된 이 닭들은 항생제를 전혀
먹이지 않고 한약재인 황금을 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황금에 해열과 항균등의 약효가 있어
황금 닭의 폐사율은 항생제를 먹인 닭과 비슷한
10% 수준입니다.
◀INT▶ 한길주
폐사 줄고 육질도 좋고.//
s/u 전라남도는 약용 한약재인 황금을 사료로
사용해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연구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진의 한 축산농가입니다.
이곳에서도 두달 전부터 황금 한약재를 송아지
단계에서부터 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황금은 토종닭을 기르는데 사용돼 성공을 거둔
한약재 이지만 큰 가축의 먹이로 활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노형록
송아지 항생제 안써서.//
황금 닭등을 인터넷 도메인 등록과 함께
특허청에 상표 출원한 강진군은 황금 한약재
이용을 돼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김병용
한우, 닭에 이어 돼지도 준비중.//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이 전남에서 생산되는
한약재 '황금'
황금 닭과 황금 한우가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의
새로운 브랜드화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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