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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해수욕장, 홍보도 '각양각색'(R)

입력 2008-07-28 08:10:27 수정 2008-07-28 08:10:27 조회수 1

◀ANC▶
요즘 남해안의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을 끌어 모이기 위한
갖가지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축구대회가 열리고
영화 상영과 숙박용 텐트촌까지,
대부분 반응도 좋다고 합니다.

김종태 기자.
◀END▶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뜨거운 백사장이
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오릅니다.

4명이 한팀이 돼
한치의 양보도 없는
일진 일퇴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한 여름 무더위에
걷기도 힘든 모래 사장에서
선수들은 격한 경기가 힘들 법도 하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이 굵은 땅방울을 식혀줍니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해변 축구에
참가 선수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INT▶
인근의 또 다른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을 위해 색다른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60여동의 몽골식 텐트를 쳐놓고
하루 2만원의 저렴한 숙박료만 받고 있습니다.

알뜰하게 해수욕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시설입니다.

한 낮 찜통더위가 지나가고 밤이 오면
해수욕장은 영화관으로 바뀝니다.

드넓은 바닷가에서 영화를 보는 재미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고흥군은 올해 이같은 이벤트로
해수욕장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남해안의 해수욕장이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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