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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조선 자재난 숨통-R

입력 2008-07-24 08:10:25 수정 2008-07-24 08:10:25 조회수 3

◀ANC▶
부동의 세계 1위인 우리나라 조선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철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초대형 조선 후판공장 건설에 들어가
업계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에서 사용한 후판,
즉 선박제조용 두꺼운 철판은 모두 1070만톤.

이 가운데 국내생산량은 700만톤에도 못미쳐
370만톤 이상을 외국에서 들여와야 했습니다.

내년에는 수급불균형이 더 심해져
700만톤 가까이를 수입해야할 처집니다.//

국내 조선업의 활황으로
후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생산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철판없어 비싼 중국물량에 의존.."

(EFFECT-2초)
포스코가
광양제철소내 40만 제곱미터 부지에 짓고 있는
후판공장 건설비용만 1조 8천억원.

(STAND/UP)-이제 첫삽을 뜬 광양 후판공장은
앞으로 2년간의 공사를 거쳐
내후년 이맘때쯤 부터 한해 200만톤 규모로
조선용 후판을 본격 생산하게 됩니다.

포스코는 또,
포항과 광양공장의 효율을 높여
3년 후면 지금의 두배인
한해 700만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광양도 효율을 높여 300만톤이상 생산.."

이번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건설로
남해안지역에도 후판 생산라인이
구축되게 됐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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