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과 국립공원 관리공단 철새 연구센터는
신안군 칠발도와 구글도, 개린도 일대에서
바다제비와 슴새 등
바다새 번식조사를 세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과 철새 연구센터는
1차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칠발도 바다새
번식조사를 한 결과
슴새와 바다제비 1만여쌍이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바다새의 산란과 부화 시기 등을 맞춰 앞으로
세차례에 걸쳐 칠발도와 구글도,개린도 등에서
바다새 번식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신안군은 번식 조사가 완료되면
환경부와 문화재청과 협의를 통해
관내에 주요 바다새 번식지역에 대한 실제적인 보호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