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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함평,영광 기초의원 '반토막 공천' 논란

김윤 기자 입력 2008-07-22 22:05:34 수정 2008-07-22 22:05:34 조회수 1

지난 2천6년 5.31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지역구인
영광.함평지역에서 민주당이 비례대표 기초의원임기를 절반씩 나눠 공천했던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비례대표인
김영종 의원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를 들며
뚜렷한 이유없이 의원직을 사퇴해
다음 순번인 48살 윤앵란씨가 의원직을
승계하면서 반토막 공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정가에서는 김의원의 사퇴가 전반기와
후반기 2년씩을 서로 나눠서 맡기로 한 민주당 지역위원회와의 약속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광군의회에서도 비례대표의원이 후반기에도 의원직을 계속 수행할 뜻을 밝혀
2순위 후보가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는 등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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