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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012년 여수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4년 뒤 외국 관람객을 끌어들이려는 국가별
타겟 마케팅 전략 수립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시사돋보기 장용기 보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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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수 엑스포의 개최지 확정은
국가적인 명예는 물론 전남으로서도 큰
경사였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가 인구 10만도 안되는
카리브해 연안 국가까지 돌며 부지런한 발품을
판 것도 크게 돋보였습니다.
박지사의 이번 스페인 사라고사 엑스포현장
방문도 행사도 배우면서 유럽을 상대로한
일종의 관광객 유인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 그것도 동남권에 치우친 여수는
여러 국가가 한데 엉켜있는 유럽이나 북미와
달리 접근성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때문에 여수로 외국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꼼꼼한 국가별 홍보전략 수립이 더없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여수 엑스포 홍보전략으로
유럽이나 북미보다는 접근성,문화적 동질성을
갖춘 중국과 일본쪽에 역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합니다.
부산항과 광양항을 통한 일본 관광객 ,
그리고 인천과 무안공항을 통한 중국관광객
유치 여부에 여수엑스포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문제는 중국과 일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타겟 마케팅의 주제 발굴이 관건입니다.
외국 관람객을 상대로 한 성별 또는
나이별 계층별로 차별화된 꼼꼼한 전략도
세워져야 합니다.
목포등 서남권은 다도해를 포함한 인프라
구축과 J 프로젝트, F1대회등 여수 엑스포와
연계하는 사업 구상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4년 뒤 여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경우 전남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가 돼 동부권은 물론 전남 서남권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사돋보기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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