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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이 개항 10년째를 맞았습니다.
연간 컨테이너 물량 백70만개를 처리하는 동북아의 물류 중심으로 떠오른 광양항을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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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7월 17일,
광양항에 첫 컨테이너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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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개항 첫해 3만3천 TEU.
지난 해 말 172만TEU를 기록했고,
올해는 190만 TEU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10년 만에 50배가 넘는
고속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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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초기 중국과 동남아에 국한됐던 항로도
미국과 유럽, 중동, 남미로 다변화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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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로컬 화물 창출의 기반이 될
동측, 서측배후단지 개발사업도 순조롭습니다
특히,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동측배후부지 194만 제곱미터는
이미 국내외 25개 업체에
100% 분양이 끝났습니다.
광양항은 2020년까지 34선석의 대형 항만으로 그 위용을 갖추게 됩니다.
개항 이후 10년 간 국내 2위 항만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며
성장의 원동력을 다진 광양항.
광양항은 이제
첨단 물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형 항만으로
또다른 10년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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