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인환 의장은
의장단 선출 방식을 후보등록제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빠르면 9월 임시회가 될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입니다.

◀ＥＮＤ▶

전남지역 대부분의 광역 기초의회의
의장단 선거는 이른바 교황선출 방식입니다.

모든 의원들이
후보가 돼 서로에게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출마자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정책비교가 불가능한데다 물밑 협상과 외압설 등이 난무하면서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안군과 화순군 의회가 의원들끼리 진통을
겪다 겨우 원구성을 마쳤고
나주시의회는 원구성을 둘러싸고 여전히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지역 의회의 맡형격인
전남라남도 의회 박인환 의장이
의장단 선출방식을 후보등록제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등록제도 광주시 의회처럼 후보난립 문제가 있지만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해서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ＩＮＴ▶박인환 의장*전라남도 의회*//9월이나 10월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의회의 전향적인 움직임에 전남지역 기초단체 의회가 어떻게 반응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