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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지역 관광자원이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춰 경쟁력이 높다는 한국은행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관광전략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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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6년 개장한 신안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도 고급 휴양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연중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이지역 관광발전
방안으로 섬과 바다등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이같은 대규모 리조트를 확충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겨울철에도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도해 절경과 걷기,골프,스파등을 연계한
상품개발에도 신경써야한다고 덛붙혔습니다.

이는 자연속에서 쉬면서 즐기는 요즘
관광추세와도 맞아떨어진다며 열악한
관광 인프라 조성이 우선돼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난해 광주 전남의 관광시장은
인구밀집지역인 수도권을 제외하면 경남권과
강원권 다음으로 큰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관광산업을 통해
연간 2조5천억원의 생산과 4만9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광주를 전남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

지자체간 공동 마켓팅과 코스 개발,

(s/u) 한국은행은 단기성과위주보다는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이 지역 관광시장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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