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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온실가스 '비상'-R

입력 2008-07-14 08:10:30 수정 2008-07-14 08:10:30 조회수 1

◀ANC▶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3년부터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받게 됩니다.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가 고민하고 있는데,
배출량을 저감하는 기술개발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산단에서는 유일하게 CDM사업장으로
인정받은 한 석유화학업체입니다.

청정개발체제라고 불리는 CDM 사업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에 투자해 그 감축된 이산화탄소량만큼 배출권을 갖는
사업을 말합니다.

이 업체는
한 해 60억원의 감축효과를 보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의무 감축국이 될
2013년부터가 문젭니다.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선진국으로부터
이전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

여수산단 15개 업체들도 지난달,
여수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공정 개선팀을 구성하는
초기 작업에 머물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금속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산업의 37%로 가장 비중이 높습니다.

정부도 온실가스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INT▶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

그 온실가스를 줄여야 생존할 수 있다는
산업계의 화두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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