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친박인사 일괄 복당 방침을 정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호남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호남권 무소속 의원인
목포 박지원, 무안-신안 이윤석,
해남-진도-완도 김영록,
광주 남구 강운태 의원 등은 어제(1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복당문제를 서두르지 않고 공동보조를 맞추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호남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일괄복당과 개별복당 등 복당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분란을 우려해 지난 6일
전당대회 이후로 호남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논의를 미뤄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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