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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사건]막말..고성..추태(r)

김윤 기자 입력 2008-07-10 22:05:33 수정 2008-07-10 22:05:33 조회수 0

◀ANC▶

전남지역
일부 기초자치단체 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놓고 의원들끼리 갈등을 빚으면서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감투싸움으로 날을
지새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벌써 세차례나 의장단 선거가 연기된 신안군
의회 의원들이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하지만, 의장단 선거에 불만을 쏟아낸
한 의원이 웃옷을 벗고 단상에 걸터앉으면서
좌석에서 고성이 터져 나옵니다.

◀SYN▶거..들어와 앉으세요..(말씀허쇼)
거 행패아니고 무엇입니까..(이게 횡포입니까..)..그게 행패아니고 뭐요..지금..

의원수가 10명에 불과한 신안군 의회의 파행은
총선과정에서 김홍업 전 의원을 지지했던
다수파와 그렇지 않았던 소수파의 갈등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정창영 의원*신안군 의회,다수파*

◀INT▶양영모 의원*신안군 의회,소수파*

이처럼 의장단 선거가 파행을 빚고 있는
기초의회는 신안군을 비롯해 나주시와 화순군 등 3곳.

의장 쟁탈전이 벌어지는 이유는
그 자리가 그만큼 탐나는 자리라는 반증입니다.

2백만원이 넘는 판공비와 관용차, 수행비서는 물론, 명예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INT▶윤판수 지부장*공무원노조 신안지부*

의원 10여명의 안팎의 의회에서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 등 과다한 감투를 만들고
또 이자리를 놓고 이전투구식 싸움을 벌이면서
볼썽사나운 모습만 연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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