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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함평(r)-민선4기 후반기 과제

김윤 기자 입력 2008-07-10 08:10:45 수정 2008-07-10 08:10:45 조회수 1

◀ANC▶

서해안을 따라서 한 몸처럼 늘어선
무안과 신안,함평군은 성장동력을 찾는데 부심하고 있습니다.

민선 4기 후반기 과제도 여기에 맞춰져 있는데요...

무안은 기업도시, 신안은 압해 조선타운,
함평군은 엑스포 이후의 발전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선 4기 상반기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곳은 함평군입니다.

나비축제를 기반으로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개최해 관람객
백20여만명을 끌어 들었고
직접수익만 2백억원대를 올리는 등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따라서, 하반기 군정목표도
함평 엑스포의 성과를 극대화시키는 쪽으로
맞춰지고 있습니다.

◀INT▶나홍채 사무총장*함평엑스포 조직위*

무안국제공항 개항과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개통 등을 전반기 주요 성과로 꼽는
무안군은 이같은 인프라를 이용해 기업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하반기 시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중국제단지는 법정자본금의 절반정도인
8백억여원이 확보돼
이달중으로 국토해양부에 개발계획 승인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개발계획 승인신청을 한
국내단지는 자본유치가 법정자본금의 30%수준에 머물고 있어 추가 자본유치가
하반기 최대 역점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INT▶전안수 담당관*기업도시개발사업소*

야간여객선 운항과 압해도 조선타운 민자유치를 전반기 성과로 꼽고 있는 신안군은 하반기
주요과제로 압해도 조선타운 건설를 가시화시키는 것입니다.

압해조선타운은 기업도시법 추진이 제동이 걸려
일반산단법으로 지난 6월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해 기업 세금감면 혜택폭이 줄었습니다.

압해도 일대 갯벌 매립도 환경단체의 반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압해조선 타운은 하반기 신안군정을 바라보는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서해안을 따라 늘어선 무안, 신안, 함평군은
계획된 성장동력을
내실있게 추진하느냐가 민선 4기 후반기 군정의성패를 판가름지을 전망입니다.mbc news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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