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협 계약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구조조정 반대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완도수협 노조와 대의원, 어민대표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긴급회의를 갖고, 완도수협 해체는
현 정부의 수산업 정책의 단면을 드러낸
것이라며,상경 투쟁등을 통해 완도수협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또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고용보장을 위해 금융노련등과도
연대해 계약이전 반대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완도수협등 전국 7개 부실수협을 내년까지 구조조정하기로 하고, 우선 완도수협의 계약이전과 청산절차를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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