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고급 시설을 갖춘 여객선을 타고
관광을 하는 크루즈 여행이 본격 추진됩니다.

기존 항로를 취항하는
여객선의 고급화와 함께,
연안과 국제 항로의 크루즈 관광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부산에서 여수를 왕복하는 연안크루즈에 이어, 목포-제주항로에도 크루즈형 여객선이 취항했습니다.

만6천톤급의 이 선박에는
최고급 객실과 이벤트홀, 게임장등을 갖추고 있어, 마치 관광을 하듯 목포에서 제주까지 4시간을 항해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요즘은 크루즈 시대 입니다. 연안크루즈형 여객선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것..)

비행기나 자동차에 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출발부터 여유롭다는게 크루즈 여행이 주는 장점,,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안크루즈에 이어,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 크루즈 선의 취항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는 2천11년 세계 엑스포가 열릴 여수에는 크루즈 전용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고, 목포와 완도항의 크루즈 정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맞아, 크루즈 여행을 적극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도해의 비경을 감상하며,
선상에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크루즈 여행을 서남권에서
손쉽게 접할날이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