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전남 대부분 지역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무더위는 특히 전남 중북부 지역에 집중돼,
영광홍농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5도까지 오르는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해안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지 않겠으며,
내일은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고, 내일까지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수위가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