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의회가 8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신안군의회는 의장 선거를 연기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남도의회 8대 후반기 의장단이
새 진용을 짰습니다.

광양출신 김재무의원과 구례출신 박인환의원이
치열하게 접전을 치른 의장 선거는
박의원이 전체 투표수 쉰 한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스물일곱표를 얻어
1차 투표에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두 표차로 진 경험이
있는 박인환 의원은 앞으로 열린 도정을
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ＩＮＴ▶ 박인환[전남도의회 의장 당선자]
/열린 도정을 펴게 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제1 부의장 선거에서는 화순 출신 홍이식
의원이 당선되고
세 후보가 경합한 제2 부의장 선거에서는
목포출신 이호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후에는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마쳐 새로운 진용을 갖추고
집행부와 협조와 견제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신언창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고 신안군의회는 하반기
의장단 선거를 오는 7일로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