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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혐오시설 주민 앞장(R)

김윤 기자 입력 2008-07-01 22:05:50 수정 2008-07-01 22:05:50 조회수 1

◀ANC▶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공모제로 추진된
쓰레기 처리장인 무안 환경관리종합센터가
오늘 준공됐습니다.

혐오시설인 쓰레기장을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민간자본으로 건설해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쓰레기 처리장 주변 마을 반대시위(자료그림)
*2000년 12월 28일*(5초)

2.함평지역 주민 반대시위(자료그림)
*2003년 12월11일*(5초)

무안군 환경관리 종합센터의 준공은 이같은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추진된 지 8년만에 이뤄졌습니다.

쓰레기 매립장은 하루 2톤을 기준으로 30년동안 사용할 수 있고
재활용 처리 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등도 갖췄습니다.

쓰레기 소각장은 무안과 함평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하루 최대 45톤까지 처리할 수 있고
다이옥신도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INT▶김문채 소장*대선건설 현장소장*
//다이옥신 기준치 0.5밀리그램..무안은 0.04정도 나와 기준치보다 10배이하로 검출...//

이같은 쓰레기 처리장은 건설하는데 든 비용은
모두 3백28억원,
이 가운데 민간투자비용이 2백억원이 투입된
것도 눈에 띕니다.

◀INT▶서삼석 무안군수

민간회사는 매년 자치단체로부터 매립비용과
소각비용의 최저 80%를 보장받아 투자비용을
회수합니다.

우여곡절끝에 완공된 무안 환경종합 관리센터,
결국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처히 하느냐에 따라 불필요한 세금지출을
막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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