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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조업이 걱정(R)/월3원

입력 2008-06-30 08:10:28 수정 2008-06-30 08:10:28 조회수 0

◀ANC▶
요즘 (전남) 신안 송도 위판장에는 제철을
맞은 새우젓 출하가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전반적인 어황이 부진한데다
출어비까지 껑충 뛰면서 어민들은 올 가을
조업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우유빛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육젓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음력 유월에 잡힌다해서 육젓으로 불려지는
새우젓은 2백킬로그램 한 드럼에 요즘
2백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NT▶ 남희연(신안군수협 경매사)
..오젓 안나와서 육젓이 보합세지만 양이적다..

젓새우잡이 어민들은 일년중 가장 비싼
육젓이 나오는 이 때 한 해 매출의
3분 1이상을 거둬올립니다.

그러나 올해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20%이상
떨어진 데다 면세유등은 배이상 뛰면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INT▶ 김인석(새어민회장)
..
서남해 3백여 척의 젓새우잡이어선
상당수가 적자에 허덕이고 이 가운데
40여 척은 이미 휴업상태에 빠졌습니다.

(s/u) 젓새우잡이는 다음달 15일부터 한달동안
금어기에 들어갑니다.

어민들은 적자조업이 계속되면 금어기이후
출어를 포기하는 어선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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