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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 임산물 산지 유통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표고 버섯을 수집,가공,유통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수 있게돼 지역 버섯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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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히 늘어선 원목에서 표고버섯이 탐스럽게 자라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과 전라남도지사 인증까지
받아 인기가 높습니다.
S/U 장흥등 전남지역에서는 천 백여개 농가가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3천 7백여톤을 생산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유통..
버섯 재배농민들은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위연길
유통이 어렵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흥에
임산물 산지 유통센터가 들어섰습니다.
만 천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건립된
임산물 산지 유통센터는 저장창고와 제분가공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표고버섯을 수집,가공,유통
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중간유통과정이 없어지면서 생산자는
보다 비싼 가격을 받을수 있고 소비자들 역시
싼 가격에 버섯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INT▶ 이명흠 군수
소득향상 기대//
장흥군은 임산물 유통센터 개장을 계기로
유통구조와 판매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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