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2원]조직개편 혼선(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6-25 22:05:26 수정 2008-06-25 22:05:26 조회수 0

◀ANC▶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전라남도와 시군의 조직개편과 정원감축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 초 조례를 개정해 조직개편을
마쳐야 하지만,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최근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전라남도는
본청의 1개 과를 줄이고 5개 과의 명칭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투자통상, 경제부서의 일부 부처는 통폐합됐고, 전남의 역점사업인 F1지원과는
지원단 체제로 개편됐습니다.

공무원 교육원은 외부위탁으로,
농업기술원은 개별 연구소로 재편 됩니다.

행안부의 권고사항인 대국 대과원칙을
그대로 따른것이지만,
직렬과 직급에 따라 일부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INT▶
(일하는 조직의 원칙을 ..)

정원조정은 더욱 문젭니다.

총액인건비의 5%의 범위에 해당하는
정규직 감축인원은 도청과 22개 시군에서
모두 7백71명이나 됩니다.

도와 시군은 자연감소과 명예퇴직등을 감안하면 자연스럽게 정원감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공무원 노조와
의회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INT▶
(일은 늘어나는데, 정원을 일률적으로 줄이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정원감축과 조직개편은
빠르면 다음달 초 도,시군의회를 거쳐
조례로 확정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는
다음달 말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조직개편과 정원감축의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