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 서남해의 어획부진이 심해지면서
기름값등 출어비 부담이 커진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신안군수협에 따르면
올해 병어 위판실적이 6만7백상자로
지난해보다 2만8천상자,30%가량 떨어졌고
새우젓은 16%가량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어획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바닷물 수온의 불안정으로
어장이 제대로 형성되지않고 영광 안마도
인근 해상에는 때이른 해파리떼가 등장하는 등 서남해 조업 여건이 크게 나빠지고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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