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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주체 없다(R)

입력 2008-06-24 22:05:34 수정 2008-06-24 22:05:34 조회수 1

◀ANC▶
서남권 발전을 위한 정부계획이 발표되고
법적인 토대도 마련됐지만 지역에서는 이를
추진할 동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서남권 지역발전 토론회를
한승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지난 1월 정부는 목포,무안,신안을
대상으로 한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9조 8천억을 투입해
환황해시대 신성장거점과 자족적 중핵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3월엔 서남권 특별법의 명칭이 바뀐
신발전지역 육성 특별법이 제정돼 이같은
구상을 뒷받침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이를 추진할 주체가 없고
특히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의 각종 권한을 갖는
전남도가 손을 놓다시피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재원의 대부분인 9조 3천억에
이르는 민자를 유치할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정기영 교수 대불대
"막대한 재원확보가 관건이다..."

또한 효율적인 개발과 개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남권 광역화는 소지역주의에
붙잡혀 지지부진한 실정입니다.

◀INT▶ 조성평 기획관리국장 목포시
"서남권 광역화가 절대적..."

정부의 광역경제권 계획에 따른 새만금 개발,
오는 10월 경상북도의 개발계획 승인 신청 등 경쟁요인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서남권 개발은 아직 안갯속 입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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