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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개통이 되고 있던
압해대교가 착공 8년만인 오늘 준공됐습니다.
주민들은 다리개통을
기뻐하는 한편, 접속도로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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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잇는 압해대교는
총길이 3천5백여미터 왕복 4차로에,
연륙교와 접속도로 건설 등 모두 2천백억여원이
투입됐습니다.
공사기간도 건설회사가 건설비용을 먼저
투입하고 전라남도가 분할해서 갚는 방식으로
2년을 앞당겨 건설됐습니다.
◀SYN▶박준영 전남지사//다이아몬드제도를 잇는 모든 다리의 첫 출발역할을 할 것입니다..//
준공식이 끝난 뒤 섬주민들은 압해도를 향해
길게 뻗은 다리를
건너며 압해대교 준공을 서로 서로 축하했습니다.
◀INT▶김태준*신안군 압해면*
하지만, 압해대교와 연결된 접속도로가 좁거나
일부 구간이 동시에
건설되지 못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최명갑*신안군 압해면 청년회장*
◀INT▶정대창 도로시설국장*익산지방국토청*
(스탠딩)접속도로가 완전개통되지 않았지만
압해대교는 섬주민들의 생활을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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